[벤치명암] 11연승 이어간 전창진 감독 "선수들 집중력에 만족"

신준수 / 기사승인 : 2021-01-19 21: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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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기자] KCCLG에게 승리를 거두며 11연승을 이어갔다.

 

전주 KCC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4라운드 맞대결에서 92-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11연승을 달리며 2위와의 격차를 4경기로 벌렸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며칠 쉬고 나서 경기를 했는데 상당히 잘해줬다. 준비한 것도 잘됐다. 선수들이 확실히 연승을 하면서 집중력이 좋아진 것 같다. 누구 하나 뭐라고 말할 게 없을 만큼 열심히 뛰어 줬고 또 김상규가 다시 출전할 만한 스피드가 나왔다. 앞으로 많이 나올 것이다라며 경기소감을 밝혔다.

 

KCCLG와의 이전 3경기에서 12패를 기록하며 고전해왔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많은 점수차를 벌리며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전 감독은 아무래도 김시래를 막는 것이 힘들었는데 22 게임 수비에 변화를 줬고 외국 선수가 뒷받침을 잘해줬다. 작은 선수들이 나오면 우리 팀 선수들이 쫓아가기 힘들어 해서 2-3 지역방어를 사용했는데 이런 부분이 잘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KCC는 라건아가 로우포스트에서 공을 잡고 상대가 트랩 수비를 들어왔을 때 파생되는 공격으로 재미를 봤다. 전 감독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 경기 전에 이야기를 했고 그의 생각은 적중했다.

 

이 부분에 대하여 우리가 높이에서 우위가 있으니까 패턴을 준비하는 것은 잘 안됐지만 로우포스트에서 패스가 정확하게 나와서 쉬운 득점이 나왔다. 리바운드를 잘 잡으니까 속공 상황도 많이 나왔고 쉬운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뒤이어 경기 초반 작전 타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우리 경기 데이터를 보면 2쿼터 경기력이 떨어진다. 주전들이 쉬고 식스맨들이 뛰는 쿼터가 2쿼터다 보니까 수비와 득점에서 구멍이 생겨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정현이가 들어갔다. 초반에 포스트 공격을 안하고 외곽에서 슛만 쏘길래 타임을 불렀고 그게 경기의 분수령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KCC는 이틀 뒤인 21일 잠실로 올라가 서울 삼성을 상대로 12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점프볼(홍기웅 기자)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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