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정지욱 기자]12년 만에 KBL로 돌아온 말콤 토마스의 복귀전은 싱거웠다.
원주 DB의 대체선수 계약을 체결한 말콤 토마스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했다. 현대모비스 시절이었던 2011년 11월 23일 LG와의 경기를 끝으로 퇴출을 당한 그는 12년 만에 복귀전도 창원에서 치렀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었다. 1쿼터 3분57초를 남기고 레너드 프리먼을 대신해 코트에 선 그는 1쿼터 종료 1분 12초 전 박찬희의 패스를 받아 레이업 슛을 성공하며 복귀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3쿼터까지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3쿼터까지 54-59로 뒤진 DB는 4쿼터 점수를 따라잡기 위해 토마스를 투입했다. 경기 종료 7분 7초 전 강상재의 패스를 받아 덩크슛을 성공시키는 등 4점을 올렸지만, 팀 공격에 큰 힘을 실을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 토마스의 최종 기록은 13분 8초 출전 7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였다.
DB의 김주성 감독대행은 “체력적인 부분도 부족하고 공격에서 밸런스도 안맞는 것 같다.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이 붙으면 나아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마스는 5일 울산에서 12년 전 자신의 커리어 첫 프로팀이자 첫 퇴출을 경험하게 한 현대모비스와 만난다.
#사진=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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