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는 걸 보니 복덩이가 왔나 봐요!" 아빠 최원혁의 한마디는?

잠실학생/이진민 / 기사승인 : 2024-02-28 21: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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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이진민 인터넷기자] 좋은 선수 최원혁(31, 183cm)은 좋은 아빠도 꿈꾼다.

서울 SK 최원혁은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11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여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자밀 워니(23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허일영(1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힘을 낸 SK는 98-66으로 승리하며 5라운드 막바지를 향한다.

최원혁은 “연패 중이었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고 다음 게임부터 (안)영준이가 돌아오는데 그 기세를 받아서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최원혁은 휴식기 동안 “팀의 조화를 생각했다. (허)일영이 형이 개인이 아니라 팀을 생각하자는 말을 올 시즌 동안 밀고 있는데 가드로서 팀을 살리기 위한 플레이를 고민했다”며 노력의 흔적을 보였다. 특히 이날 경기는 “감독님께서 지난 경기에서 속공 득점이 0점이었다고 하시더라. 경기 동안 더 빠르게 치고 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올 시즌, 달라진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원혁은 “오프시즌 동안 나와 (오)재현이 모두 슛 연습을 많이 했다. 시즌 초반 성공률도 우리가 제일 좋았고 그런 부분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주축 선수가 빠졌다고 남은 우리가 SK 선수들이 아닌 건 아니다. 그런 마인드로 버텨 순위 경쟁할 수 있는 거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16일 첫째 아들을 맞이한 최원혁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티 내지 않으려 했다”며 웃었다. “이렇게 승리하고 인터뷰하는 걸 보니 복덩이가 들어온 거 같다”라고 덧붙인 최원혁은 “시즌 마무리 잘하고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터뷰를 끝마쳤다. 과연 최원혁은 정규 리그를 끝마치고 ‘좋은 아빠 되기’라는 오프시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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