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 박지훈은 1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20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박지훈과 함께 변준형(26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돋보인 KGC는 88-79로 승리, 파죽의 10연승을 질주했다.
박지훈은 “우리 팀이 20일 동안 10연승을 했다고 들었다. 팀원들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구단 최초 10연승이라고 하는데 기분 좋다. 팀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는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날 KGC는 허웅과 외국선수 1명이 없는 KCC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골밑의 라건아를 제어하지 못했고, 이승현과 송동훈에게도 잇달아 점수를 내줬다. 그 결과 3쿼터까지 64-66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4쿼터 변준형과 박지훈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이들은 함께 코트에서 호흡하며 KCC의 수비를 공략했다. 돌파, 중거리슛, 3점슛 등 다양한 루트로 공격에 성공, KGC의 승리에 앞장섰다.
“(변)준형이와 같이 뛰면 더 빨라진다. 서로 번갈아가면서 경기 운영과 공격을 할 수 있다. 좀 더 경기를 풀어가는 게 쉬운 느낌이다. 여러 가지 파생되는 효과도 큰 것 같다.” 박지훈의 말이다.
10연승을 달린 KGC는 오는 19일 서울 SK를 상대로 11연승에 도전한다. SK는 KGC가 정규리그 우승 그리고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반드시 넘어야 되는 상대다.
박지훈은 “(김상식) 감독님이 항상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하는 플레이를 하면 어느 팀과 붙어도 질 것 같지 않다. 공략법은 감독님이 잘 짜주실 거라 생각한다. 지금처럼 우리 농구를 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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