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브레이커’ SK 전희철 감독의 감탄 “어우, 카굴랑안 잘하더라”

잠실학생/박소민 / 기사승인 : 2025-02-06 21: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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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박소민 인터넷기자] SK가 홈에서 차례로 연승을 이어가던 LG와 KT를 제어하며 1위 팀의 저력을 드러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수원 KT와의 홈경기에서 80–75,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갔다.

서울 SK 전희철 감독

총평
(허)훈이와 (하)윤기의 2대2에서 파생되는 공격에 대한 수비를 선수들이 잘 지켜줬다. 1쿼터에 공격 리바운드를 6개 허용했다. 결국 KT에 팀 리바운드를 뒤지긴 했으나 2쿼터, 3쿼터를 향해 가며 많이 따라잡았다. 속공은 비슷하게 나왔다. 우리 선수들이 순간 집중력이 확 좋아질 때가 있다. 오늘(6일)도 3쿼터 시작부터 그런 모습이 나왔다(웃음). 공격은 언제든 깨질 수 있지만 수비에 대한 약속은 잘 지켜야 한다. 오늘(6일)도 선수들이 그 약속을 잘 지켜줬다. 상대가 잘하는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상대 팀마다 다른 포인트를 가지고 수비에 차이를 둔다. 특별히 무언가를 잘해 이겼다기 보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잘해줬다.

 

경기 전반 잦은 턴오버?
드리블이 길었다. 몇 번 지적했다. 앞선들이 의욕적으로 하는 건 좋은데 상대 수비의 형태를 보고 움직여야 한다. KT는 수비를 잘하고 스틸을 즐겨 하는 팀이다. 그런데 드리블을 치다 자꾸 턴오버가 나오더라. 그래서 경기 중반에 전체적으로 드리블을 줄이라고 했다. 그래도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바뀌더라. 경기를 뛰면서 선수들이 적응했다.

조엘 카굴랑안과 첫 실전 맞대결?
큰일 날 뻔했다. 잘하더라(웃음). 작은데 힘이 있다. 영상으로만 보다 실제로는 처음 봤다. 막기 쉽지 않은 스피드다. 능력치가 대단하다. 소속 팀이 KT고, 허훈이 있어서 가려진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잘하는 선수다.

KT 1옵션은 허훈?
KT의 1옵션은 허훈이다. KT 모든 공격이 (허)훈이 손에서 시작해 (허)훈이 손에서 떠난다. 우리 정도면 잘 막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레이션) 해먼즈는 팝 다이브를 같이 하는 유형의 외국 선수다. 오늘(6일)도 (레이션) 해먼즈보다는 (하)윤기와 2대2 플레이를 많이 했다. 그 부분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다 막을 순 없지만 자를 건 잘라야 한다. 잘 막았다. 

수원 KT 송영진 감독

총평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는데 SK를 따라가는 것에서 끝나 아쉽다. 초반에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공격이 더 터져줘야 하는데 오늘(6일) 슛 성공률이 저조했다. 아쉬운 경기였다.

허훈-조엘 카굴랑안 시너지?
(허)훈이의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 상대 팀에서 (허)훈이를 막기 위해 로테이션이 들어오는 상황이다. (허)훈이 혼자 컨트롤하긴 벅차다. 그 부분을 고려해 (조엘) 카굴랑안과 함께 뛰게 하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 호흡도 점차 좋아질 것이다.

허훈-조엘 카굴랑안, 투 가드 시스템?
신장적인 부분에서 작아지는 건 맞다. 박스아웃부터 해 기본적인 것부터 해야 한다. (레이션) 해먼즈와도 마찬가지다. 투 가드 시스템을 운용할 때 (레이션) 해먼즈가 매치를 보며 적극적으로 스크린을 와줘야 한다. (레이션) 해먼즈가 조금 더 활발히 움직인다면 시너지가 나올 것이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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