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1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1-83으로 패했다.
전체적으로 KT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조엘 카굴랑안이 수비에서 DB 에이스 이선 알바노를 꽁꽁 묶었다. 카굴랑안에게 막힌 알바노는 단 7점에 그쳤다. 야투 14개를 던져 단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헨리 엘런슨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다. 후반에만 28점을 내주는 듯 무려 38점을 허용한 것. 4쿼터 승부처에서 엘런슨에게 잇달아 실점한 것이 뼈아팠다. 알바노를 묶었음에도 KT가 DB에 패한 이유였다.
이날 패배로 KT는 시즌 전적 11승 12패가 됐다. 5할 승률이 무너졌고, 7위 서울 삼성(9승 12패)과의 격차가 1경기로 줄어들었다. 다음 경기인 오는 21일 부산 KCC와의 맞대결이 더욱 중요해졌다.
KT 문경은 감독은 “홈에서 연승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아쉽게 패했다. 전반에 알바노를 잘 묶었는데 후반 알바노에서 파생되는 엘런슨에게 득점을 많이 내줬다. 리바운드 허용 후 상대에게 쉬운 실점을 줬다”며 패인을 짚었다.
이어 “안정된 경기력으로 3라운드를 마무리하고 싶은데 승, 패를 반복하고 싶다. 우선, 연패로 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부산 원정에서 연패를 당하지 않도록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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