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은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62-71로 졌다. 3연패에 빠진 우리은행은 최하위(1승 5패)로 내려앉는, 씁쓸한 결과물을 받아들여야했다.
혼란스러운 결과다. 강호 우리은행이 2라운드 시작점에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후 만난 위성우 감독은 “자꾸만 지다 보니까 선수들이 자신감이 낮아진다. 중요할 때 리바운드도 뺏기고, 흔들린다. 회피하는 모습들이 나와서 걱정이다”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우리은행은 3쿼터가 마쳐진 시점, 역전(50-43)을 일궈냈으나 하나은행의 맹폭에 흔들렸다. 54-54, 동점 상황에서 3점슛만 연거푸 4방(박소희 2개, 정현 1개, 김정은 1개)을 내준 것은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겼다. 연패의 숫자가 늘어난 근본적 원인이었다.
위성우 감독은 “(김)단비가 버거워한다. 이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다시피 공격에서 물꼬를 틀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 도돌이표 같은 경기력이다. 그래도 또 3쿼터처럼 경기가 하나씩 지나고 나면, 전 경기 보다 나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괜찮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명관(19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강계리(8점 4어시스트 1스틸)의 활약은 위안거리라면 위안거리다. 특히 이명관은 3쿼터에만 13점을 쏟아내며 역전의 선봉장 역할을 한 바 있다. 위성우 감독은 “(이)명관이는 너무 잘해줬다. 열심히 해준다. (강)계리도 많이 버거워 보이기는 하지만, 열심히 한다. 뛸 선수들이 100%를 다 해줄 상황은 아니다. 좀 더 힘 낼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이명관과 강계리를 칭찬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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