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홈 경기에서 61-77 로 패배했다.
지난 11일 KT와의 맞대결에서 1점 차 접전을 펼쳤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에서는 달랐다. 게이지 프림이 16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김국찬이 13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미비해 승리를 가져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전 조동현 감독은 “이틀 만에 다시 붙는 팀에게 기본적인 게 가장 중요하다. 기본을 어떻게 가져가는지에 따라 승리가 결정 될 것 같다”며 기본을 중요시 했다.
리바운드에서 단 한 개 차이로 우위를 점했지만 야투 성공률 35%(26/74)로 저조했다. 3점 성공률은 19%(5/26)에 그쳤다.
경기 후 만난 조 감독은 “ 준비한대로 열심히 하려고 했다. 공격에서 원활한 득점이 안 나오다보니 선수들이 집중력이나 자신감이 떨어졌다. 그 부분이 게임 내용에서 질질 끌려 다녔다고 생각한다” 라고 경기를 되짚었다.
3쿼터 들어 흐름이 KT로 넘어갈 때 최근 부상으로 빠졌던 이우석이 출전해 추격하는 3점슛 두 방을 터트렸다. 하지만 분위기 반전에는 역부족이었다. 4쿼터 상대에게 연이어 연속 10득점 내어주며 48-65로 뒤졌다. 흐름은 KT의 분위기로 흘러갔다.
이에 조 감독은 “후반부터는 체력적인 문제인건지 한순간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약속된 수비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진다. 시즌 초반이라 체력보다는 자신감 문제라고 생각하고 싶다. 이 부분은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방법을 찾아보도록 해야 할 것 같다” 고 말했다.
서명진의 공백이 느껴지는지에 대해 “미래를 바라보아야 할 팀인데 다친 선수에 대한 공백을 이야기 할 수는 없다. 오늘(13일) 다들 스스로 해준다고 잘 해줬는데 없는 선수 탓을 할 수는 없다”고 현재 경기를 뛰는 선수들을 신뢰했다.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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