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부활에 신호탄 쏘아 올린 이정현 “팀의 주축 될 것”

신준수 / 기사승인 : 2020-10-29 21: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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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기자] “제가 팀의 주축으로 팀을 끌어 나갈 것이다”

전주 KCC가 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올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이 날 경기로 인해 KCC는 단독 3위로 올라서게 됐다.

이정현은 18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사실 이전까지 7경기에서 7.1득점 3어시스트를 올리며 이정현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 날 경기에서 앞선 경기들과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팀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 승리에 대해 이정현은 “강팀인 KGC를 이겨서 의미있었다. 전주 3연전에서 첫 경기를 잡은 거기 때문에 좋은 신호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좀 더 좋은 경기를 보여 줄 것이다”며 오늘 경기의 소감을 말했다.

지난 경기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것에 대해 이정현은 “사실 비시즌에 부상을 당하면서 팀이 제가 없이 경기를 치룬 적이 많았다. 우리 팀에 좋은 가드들이 많이 들어왔고 송교창도 롤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조금 간결하게 하려 다가 오히려 제가 죽은 것 같다. 앞선 7경기에선 저 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행히도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감독님께서 많은 롤을 주셔서 제 플레이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병훈과 김지완이 복귀한 뒤 플레이 대해 “두 선수가 복귀해도 모두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괜찮다. 하지만 두 선수가 어느 정도 제 역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역할 배분을 잘해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제감 몸이 안 좋다는 이유로 미룬 것 같다. 이제는 제가 팀의 주축으로 끌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KCC는 하루 휴식한 뒤 31일 다시 안방에서 삼성과 맞붙게 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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