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철 감독의 최소경기 100승 도전, 최단기간도 아직 유효

잠실학생/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3 0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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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전희철 감독이 최소경기 100승을 달성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진 가운데 최단기간 신기록도 여전히 유효하다.

전희철 감독은 통산 142경기에서 99승 43패 승률 .697를 기록 중이다. 2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역대 21호 100승을 노렸지만, 75-88로 패해 다음을 기약했다.

최소경기 100승은 강동희 당시 원주 동부(현 DB 감독), 신선우 당시 대전 현대(현 전주 KCC) 감독의 151경기다. 8경기 내에 1승만 추가하면, 전희철 감독이 이들을 제치고 최소경기 100승의 주인공이 된다.

최단기간 100승 도전도 유효하다. 이 기록 역시 강동희 전 감독이 보유하고 있다. 강동희 전 감독은 첫 승 이후 100승까지 842일이 걸렸다. 2위는 문경은 전 SK 감독의 870일이다.

SK는 오는 25일 수원 KT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승리한다면, 전희철 감독은 2021년 10월 9일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둔 후 838일 만에 100승을 달성하게 된다.

설령 KT에 패한다 해도 기회는 또 남아있다. 27일 부산 KCC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한다면, 840일 만의 100승이다. 최단기간 100승을 위한 마지막 기회다. SK는 31일 뉴타이베이와의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경기를 치러 KCC전 이후 정규리그 경기는 2월 3일 KT와의 홈경기다. 이때 100승을 달성하면 847일째가 된다.

전희철 감독은 “기록을 위해 경기를 하는 건 아니다. 만약 기록을 세운다 해도 훗날 후배 감독이 깨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전희철 감독 개인의 기록을 위해서라도, 2위 싸움을 위해서라도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SK다. 2위 SK와 3위 KT의 승차는 2경기, 4위 창원 LG와의 승차도 2.5경기에 불과하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게 분위기 전환이다. 전희철 감독은 최소경기, 최단기간 100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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