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동철 감독 “은노코 의지가 없어 보여”

수원/최서진 / 기사승인 : 2022-12-15 21:36: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수원/최서진 기자] 랜드리 은노코가 교체될 예정이다.

수원 KT는 15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1-79로 패했다. KT는 7승 13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KT는 2쿼터에 달아나는 SK를 추격하며 분위기를 빼앗았다. 2쿼터 중반 SK가 무득점에 그친 틈을 타 아노시케의 중거리슛, 이현석의 3점슛 등으로 연속 9점을 몰아치며 34-28로 역전했다. 3쿼터까지는 리드를 아슬아슬하게 지켰으나, 4쿼터에 완전히 무너졌다.

경기 후 서동철 감독은 “3쿼터까지 SK를 상대로 준비했던 수비가 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득점력이 안 나왔다. 4쿼터에는 수비까지 되지 않으면서 무너졌다. 팀 수비에 문제도 있었지만 자밀 워니에게 1대1로 밀렸다. 외곽슛을 맞더라도 도움수비를 했어야 했나라는 생각도 든다”고 이야기했다.

은노코가 8분 57초 밖에 뛰지 못했다. 이에 대해 서동철 감독은 “수비에서 은노코의 의지가 없어 보였다. 그런 부분이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칠까봐 이제이 아노시케에게 승부를 걸었다”고 말했다. 은노코는 인도네시아 귀화선수 레스터 프로스퍼로 교체될 예정이다.

KT는 엇박자 농구를 하고 있다. 수비가 잘되면 공격이 풀리지 않고, 공격이 잘되면 수비가 풀리지 않는다. 서동철 감독은 “수비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몸에 익도록 하는 수밖에 없다. 공격에서는 어떻게든지 포메이션을 바꿔가면서 득점이 나올 수 있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 코칭스태프와 함께 고민해서 확률 높은 득점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_이청하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수원/최서진 수원/최서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