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KCC 송교창 "라건아 공백, 팀원들과 똘똘 뭉쳐 이겨나가야 해"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8 21:36: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실내/서호민 기자] 송교창(25, 200cm)이 4쿼터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포 포함 알토란 같은 득점으로 팀의 연패를 끊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송교창이 활약한 KCC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5라운드 경기서 88-83으로 승리했다. 후반 들어 완전히 기세를 장악한 KCC는 빠르게 원정길에서 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26승(12패)째를 수확, 2위 울산 현대모비스(23승 15패)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이날 송교창은 4쿼터 쐐기를 박는 연속 5득점 포함 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근 KCC는 승패를 계속 반복하며 시즌 초반 우승후보의 위용을 좀처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송교창 역시 타일러 데이비스와 함께 체력적으로 부침을 겪으며 다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송교창은 먼저 최근 일시적인 팀의 부진에 대해 "체력적으로 힘든 건 어느 팀이건 다 마찬가지다. 연승을 쭉 달리다가 최근 패가 쌓이면서 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다. 그러면서 제 개인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며 부진의 원인을 진단했다.

올 시즌 송교창은 MVP 부문에서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시즌 국내 선수 득점 1위(15득점)을 차지했던 송교창은 올 시즌에도 경기 당 15.3득점을 올리며 해당 부문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활약의 비결에 관한 질문에 그는 "특별히 어떤 것을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 보완해야 될 점을 위주로 시즌을 준비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아직 슈팅에 기복을 안고 있는데, 앞으로는 슈팅 기복을 줄여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KCC는 오는 2월 중순 국가대표 차출 기간 동안 라건아 없이 한 동안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에 데이비스와 송교창 등 남아 있는 빅맨 자원들의 짊어질 책임감이 더욱 무겁다.

끝으로 송교창은 "(라)건아가 빠진 공백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국내 선수들끼리 더 똘똘 뭉쳐 공백을 메워내야 한다. 또, 타일러(데이비스)가 많은 시간을 뛰면서 건아의 공백을 조금이나마 메워주지 않을까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