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태는 2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 교체 출전, 20분 16초 동안 1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 2개를 넣은 가운데 2점슛은 3개 모두 성공하는 등 야투율 71%(5/7)를 기록했다.
이규태가 제 몫을 한 서울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24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관희(18점 3점슛 3개 4어시스트 2스틸)의 화력을 더해 92-85로 승리했다.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삼성은 가스공사를 밀어내며 9위로 올라섰다.
이규태는 경기 종료 후 “현대모비스(13일)에 진 후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후 감독님과 코치님들을 비롯해 (최)현민이 형, (이)관희 형과 얘기를 많이 나눴다. 이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 훈련을 해왔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규태의 데뷔 첫 두 자리 득점이다. 종전 최다는 두 차례 기록한 8점이었다. “감독님이 어제(21일) 부르셔서 농구할 때 생각이 많아 보인다고 하셨다. 1학년 때처럼 슛도, 돌파도 자신 있게 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게 경기를 치르는 데에 도움이 됐다.” 이규태의 말이다.

이규태는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16경기 평균 15분 13초 동안 4.9점 3점슛 1개(성공률 39%) 2.1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경험치를 쌓고 있다.
문유현(정관장), 강성욱(KT), 양우혁(가스공사) 등 함께 데뷔한 신인들의 활약상이 자극제가 되진 않을까. 이규태는 이에 대해 묻자 “특별히 신경쓰진 않는다. 그것보단 팀이 놓인 상황이 더 중요하다. 팀의 상황만 살펴보며 시즌을 치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규태는 이어 “오늘 경기를 통해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도 깨달았다. 힘들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오늘도 볼을 받으러 더 나갔어야 하는데 그렇게 움직이지 않아 베이스라인에서 공을 뺏길 뻔했다. 패턴을 못 들어서 형들이 집중해야 한다는 말씀도 하셨다. 수비, 집중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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