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준비를 잘못했다" 전희철 감독의 뼈아픈 반성

대구/황혜림 / 기사승인 : 2026-02-19 21: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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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황혜림 인터넷기자] 서울 SK가 단독 2위 도약의 기회를 눈앞에서 놓쳤다.

서울 SK는 1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0-86으로 패했다.

SK(27승 16패)는 이날 패배로 안양 정관장(27승 15패)에게 단독 2위를 내어주며 3위로 내려앉았다.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전 최다 연승(5연승)이 끊기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SK는 42-45로 전반을 마쳤다. 전희철 SK 감독이 경기 전 강조한 샘조세프 벨란겔에 대한 수비가 원활하지 않았던 점이 뼈아팠다. SK는 전반에만 벨란겔에 17점을 헌납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고비가 찾아왔다. 라건아에게 연속 3점슛 2개를 허용하자 전희철 감독은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흐름을 끊으려 했다. 하지만 직후 벨란겔에게 다시 4실점을 내주며 점수 차는 이날 최대인 10점 차까지 벌어졌다.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따라갔지만, 경기 막판 아쉬운 수비가 이어졌다. 경기 막판 2분 35초 동안 8개의 자유투를 허용하며 스스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경기 후 만난 전희철 감독은 “FIBA 브레이크 전 마무리가 좋지 않아서 아쉽다” 고 짧게 총평했다.

이어 “선수 탓을 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전체적으로 준비를 잘못했다. 그래서 기분이 굉장히 좋지 않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 오늘(19일) 경기는 내가 모든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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