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맹활약’으로 첫 승 이끈 신지현 “그냥 열심히 뛰어다녔어요”

인천/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21: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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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민태 인터넷기자] 신지현이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인천 신한은행 신지현(30, 174cm)은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29분 28초를 소화하며 1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도 76-62로 승리했다.

신지현은 “홈 개막전 승리해서 좋고, 승리에 대한 선수들의 의지가 드러나서 기분 좋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지난 8월 무릎을 다친 뒤 개막에 맞춰 복귀한 신지현이다. 17일 BNK썸과의 개막전에서 17분여 동안 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예열을 마친 신지현은 하나은행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중요한 순간마다 3점포로 하나은행의 흐름을 끊었고,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18점을 올리며 공격에 앞장섰다. 3점 성공률 역시 50%(4/8)로 훌륭했다.

신지현은 이에 대해 “부상 이후에 개막 3주 전 정도부터 팀 운동을 같이 했다. 오늘(21일)은 열심히 뛰어다녔다. 하나은행이 지난 경기 기세가 너무 좋아서 들어가서 절대 기세에 밀리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뛴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몸 상태도 좋다. 라운드를 거듭하면 더 올라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윤아 감독 역시 신지현에 대해 “실력은 검증된 선수다. 몸 상태도 올라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승부처에서 잘해줬다. 오늘처럼만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아시아쿼터 히라노 미츠키가 경기 도중 손가락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할 것이 예상된다. 최윤아 감독은 경기 후 “짧은 시간 안에 복귀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가드진의 공백이 생긴 만큼, 신지현의 역할과 부담은 조금 커지게 될 전망이다.

신지현은 그럼에도 “나머지 선수들도 잘 준비하고 있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 시너지도 나고 우리의 장점도 더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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