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최설 인터넷기자] “경기 초반 흐름을 자주 내주고 있다.”
자밀 워니가 맹활약한 서울 SK는 30일 원정인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75-66으로 역전승했다. 지난 KBL 컵대회 결승전 패배(81-94)의 복수에도 성공한 SK였다. 이날 승리로 SK는 지난 시즌 오리온과의 전적(4승 1패) 우위도 계속 이어나가며 6승 2패를 기록, 단독 2위를 유지했다.
워니는 이번 시즌 최다득점(29점)과 최다리바운드(14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지난 12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29득점 경기를 한번 치룬 적 있는 워니였지만, 이번에는 리바운드도 함께 기록하며 그 의미를 더욱 높였다. 팀 동료 김선형도 18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그를 도왔고, 안영준 역시 4쿼터 동점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11득점 6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오리온의 허일영(15득점 3리바운드)과 이대성(15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워니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스타트가 좋지 않은 경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항상 한 대 엊어맞고 시작을 하는데, 이 부분을 고쳐나가야 좋은 팀이 될 거 같다. 하지만 손발을 맞춰온 동료들과 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 이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쿼터에 잠잠했던 워니는 2쿼터에 10득점을 몰아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워니는 “상대 (제프) 위디 뿐만 아니라 어느 선수가 와도 자신있다 생각했다. 하지만 1쿼터 초반에는 위디가 생각보다 커서 자리 선정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2쿼터부터는 팀원들이 공간을 만들어주며 패턴을 통해서 기회가 많이 났기 때문에 좋은 득점들을 해낼 수 있었다”며 자신 활약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또한, 워니는 이날 경기 3점슛 1개 포함 이번 시즌 3점 라인 바깥에서도 자신감 있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에 “작년에는 3점슛 시도를 거의 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경기를 뛸 때 상대 수비가 많이 쳐져서 플레이하는 것을 느꼈고 그 때문에 노력을 많이 한 거 같다. 올해에는 기회가 생기면 주저 없이 3점슛을 쏠 예정이고 많이 던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