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찬스를 만들어 줬어" 이승현이 말하는 맹활약의 이유

전주/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3 21: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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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홍성한 인터넷기자] "선수들이 서로 찬스를 만들어주면서 의지했던 점이 큰 것 같다." 이승현(30, 197cm)이 맹활약의 비결을 말했다.

전주 KCC 이승현은 2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38분 8초 출전하여 16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73-68 승리에 이바지 했다.

경기 후 이승현은 “제일 중요한 시기에 연패를 타고 있었는데 이번 경기를 잡아서 정말 다행이다. 부상으로 인해 자책도 많이 했고, 팀을 이끄는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쉽지 않은 상대였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특히 이승현의 3쿼터 활약은 분위기를 뒤바꾸는 데 결정적이었다. KCC가 3쿼터 29-37로 리드를 허용한 채 맞이했지만, 12점을 몰아치며 순식간에 분위기는 KCC 쪽으로 넘어왔다. 팀의 공격 작업이 원활하지 않을 때, 터프샷까지 성공시키며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다.

이에 대해 이승현은 “경기 들어갔을 때부터 자신감 있게 한다는 마인드로 임했다. 평소에도 (박)경상이 형이나 (정)창영이 형이 내가 공을 잡으면 해결하라고 옆에서 말해준다. 그러다 보니 책임감도 붙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반전에 슛 기회가 2번밖에 없었지만, 다른 부분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나 말고도 득점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서로 찬스를 만들어 주면서 의지했던 점이 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팔꿈치 부상에 대해서는 “병원에선 거의 다 붙었다고 했지만, 근육이 상한 부분이 있어서 아직 조심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했다. 트레이너 형들이 관리를 워낙 잘해주셔서 괜찮아지고 있다. 운동을 하긴 했지만, 체력적으로 아직은 힘들다.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 하고, 지금은 팀 승리에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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