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드라마 쓸 뻔 했던 캐롯, 마지막 10초에 무너졌다

안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7 2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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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캐롯이 마지막 10초를 지키지 못하며 무너졌다.

고양 캐롯은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82-8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연패에 빠지며 5위(13승 12패)로 내려앉았다.

캐롯은 충분히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3쿼터까지 59-64로 끌려갔지만 4쿼터 반격에 나섰다. 디드릭 로슨이 3점슛에 이어 덩크슛을 터뜨렸고, 최현민도 외곽포를 성공시켰다. 이후 문성곤과 오세근에게 실점했지만 이정현과 전성현이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79-75로 리드를 잡았다.

남은 시간 1분 10초 캐롯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 때부터 집중력이 급격하게 무너졌다. 배병준과 박지훈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로슨이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하며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82-79로 앞섰다.

하지만 박지훈에게 동점 3점슛을 맞았고, 곧바로 턴오버를 범하며 또 한 번 공격 기회를 헌납했다. 결국, 박지훈에게 버저비터 뱅크슛을 내주며 아쉬운 1패를 떠안게 됐다.

경기 후 캐롯 김승기 감독은 “집중력 부족으로 졌다. 할 말이 없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계속 놓친다.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집중력을 좀 더 가져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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