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조준 완료’ 스펠맨 앞세워 승리한 김주성 감독“분위기가 달라졌다”

원주/정다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21: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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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정다윤 인터넷기자] DB가 스펠맨 영입 후 첫경기에서 연패를 끊어냈다.

원주 DB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88-75로 승리했다. DB는 기나긴 5연패에서 탈출했고, 7위 KCC와 승차도 2.5경기차로 벌렸다.

DB는 전반, 오마리 스펠맨과 강상재를 중심으로 정확한 외곽포(3점 슛 6개, 55%)로 기선을 제압했다. 최성원의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도 빛났다. 덕분에 KCC를 2쿼터 후반까지 20점대에 묶으며 흐름을 장악했다.

그러나 후반에 들어허 순간의 흔들림이 동점 허용으로 이어졌다. 위기가 감돌았지만, 4쿼터 스펠맨이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결정적인 3점 슛 3방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KCC는 이호현과 캐디 라렌이 분전했으나,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무너졌다. 리그 유일 80점대 실점(1위)이라는 아쉬운 수비력은 이날도 극복되지 않았다. 결국 7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며 FIBA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원주 DB 김주성 감독

승리 소감

5연패 중이었고, 6강 싸움이기에 특히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선수들이 잘 인지했다. 승리로 이끌어 가는 부분 최선을 다했다.

20점 차 추격 허용

(오마리) 스펠맨이 한달 쉬고 나왔고, 훈련도 하루 이틀정도 못 해서 힘들다. (치나누) 오누아쿠가 몸이 안 좋아서 못 뛰는 상황이었다. 교체를 못 해주다보니 전체적으로 체력이 떨어졌다. 스펠맨이 공수 힘들어서 추격을 허용한 것 같다. 체력이 올라오면 좋아질 것이다. 오늘(13일)은 가드진이 버텨줘서, 오늘처럼 강하게 수비를 연습해서 대처해야 된다. 6강 싸움이고 골득실이 필요해서 끝까지 공격을 했다.

최성원의 수비

수비에서 전문성 가진 선수고, 점수를 주자면 이날은 8-90점이다. 워낙 슛도 있고 2대2능력이 좋기 떄문에 우리 팀에 더 필요한 선수다. 특히 이선 알바노의 볼핸들러 부담을 줄이면서 더 소화해주지 않을까 싶다.

달라진 선수 구성

여러 교체가 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고 하고자 하는 에너지가 넘쳤다. 스펠맨이 자기 역할은 팀의 에너지 높이기라고 했는데, 그 에너지가 잘 올라 간 것 같다.

부산 KCC 전창진 감독

총평

공격보다 수비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특히 매치업 수비가 전혀 안 되고, 투맨게임 수비도 안 된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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