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명진은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 34분 24초 동안 21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4-68로 승리, 시즌 두 번째 2연승을 달리며 7위(6승 7패)를 유지했다.
서명진은 이날 경기 초반 단독 돌파로 득점에 성공해 분위기를 끌어올리더니, 2쿼터에는 외곽포를 꽂아 넣으며 동점(24-24)을 만들었다.
4쿼터에도 서명진의 활약은 이어졌다. 서명진은 3점슛과 골밑 돌파를 성공하면서 연속 5점을 올렸다. 서명진의 득점으로 이날 양 팀의 최다 점수 차였던 71-57로 격차를 벌렸다. 서명진의 득점에 힘입은 현대모비스는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굳혔다.
승리 후 만난 서명진은 “2연승을 한 게 가장 좋다. 선수단도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지금의 기세를 토대로 자만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이어가야 한다. 지금보다 더 재밌는 농구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외곽포와 득점력이 어떻게 좋아질 수 있었는가에 대한 물음에 서명진은 “강심장인 편은 아니다. 매 경기 매 쿼터에서 자신감 있게 하려 한다. 슛감이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몸 상태가 확실히 작년보다는 좋다. 보강 훈련을 통해 밸런스에 신경 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동근 감독님이 곁에서 세세하게 도와주신 덕이 크다”라며 활약의 공을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에게 돌렸다.

양동근 감독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서명진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농구를 시작해 10년 넘게 농구를 하고 있다. 올해 하고 있는 농구가 가장 행복하다. 구단과 감독님 모두 나를 믿어 주신다. 특히 공격이 잘 되다 보니 재밌게 하고 있다. 감독님이 하셨던 공수겸장(공격과 수비 모든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는 선수)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는 욕심이 나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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