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미네소타 타운스의 절실함, 코비와 샤크를 언급

이보현 / 기사승인 : 2022-07-24 21: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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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간판 빅맨 칼 앤서니 타운스의 각오는 남다르다.

페이더웨이월드의 23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타운스가 각오를 다졌다.

타운스는 "우리는 나가서 샤킬 오닐-코비 브라이언트 이후 처음 보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줘야된다.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을 해야한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지키되 경기력은 전방위적으로 향상시켜야 된다."고 했다.

듀오의 파괴력에 관한 얘기다. 과거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보유했던 코비 브라이언트-샤킬 오닐 듀오는 NBA 역사 최고의 듀오로 여전히 남아있다. 그도 그럴것이 역사상 최고수준 가드와 빅맨의 조합이었던지라 내외곽의 파괴력이 상당했다.

타운스는 본인과 앤서니 에드워즈가 그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야한다고 결의를 다진 것이다. 두 선수 모두 드래프트 1순위 출신이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순수 재능만 놓고보면 코비-오닐 듀오에 도전할 여지는 있다는 평가.

덕 노비츠키 이후 최고의 슈팅 빅맨으로 평가받는 타운스는 지난 2021-22시즌 경기당 24.6점 9.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이 41%에 이르렀다.

2년차를 맞은 에드워즈의 활약상도 놀라웠다. 경기당 21.3점 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득점 볼륨은 타운스에 밀리지만 지난 시즌 공격 1옵션은 에드워즈였다는 것이 대중의 중론. 그만큼 헤비 볼핸들러로서 제몫을 잘해줬다.

미네소타는 이번 비시즌 루디 고베어를 영입하며 회제가 되었으나 고베어 영입과 별개로 팀내 가장 중요한 조각은 여전히 기존의 코어, 타운스와 에드워즈다. 타운스가 가볍게 코비-샤킬 오닐의 이름을 꺼냈다고 볼 수 없다. 일종의 결의라는 평가다. 타운스와 에드워즈가 다가올 시즌 역사상 최고 듀오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 여부에 따라 미네소타의 시즌 성적도 갈릴 것이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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