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우는 아직도 농구가 즐겁다

수원/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1-31 21: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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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최서진 기자] “농구선수는 득점을 해야 재밌는 것 같다.”

수원 KT 정성우(29세, 178cm)는 3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벌어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37분 3초 동안 22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정성우와 재로드 존스(23점)에 힘입어 KT는 88-84로 승리했다. 전주 KCC, 원주 DB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정성우는 “이겨서 기분 좋다. 그렇지만 좋은 경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나온 경기였다. 2월 2일에 바로 경기가 있으니 그때는 조금 더 보완해서 더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 물었다. 정성우는 “수비가 아쉬웠다. KT의 수비 짜임새나 개인 수비 능력이 굉장히 좋다. 나부터 해서(웃음). 근데 그런 부분이 덜 나왔던 것 같고, 실수도 많았다”라고 답했다.

공격에서는 22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정성우다. 20점 이상을 기록한 건 45일 만이다. KT가 6연승을 탄 기간에 정성우의 평균 득점은 7점이었다.

정성우는 “오랜만에 득점을 많이 해서 기분이 좋다. 농구선수는 득점을 해야 재밌는 것 같다. 최근에 득점에서 저조한 경기가 많았다. 외국선수들이 바뀐 뒤 빠른 적응을 도와주고 싶었고, 전체적인 선수들의 능력을 살리는데 포커스를 맞추려고 노력했다. 거기에 감기 몸살이 겹치면서 감각이 확 무너졌다”라고 최근 주춤했던 득점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정성우는 발날 통증으로 약 일주일 정도 전열을 이탈했다. 이에 대해 “전에 수술했던 부분이다. 사실 완치가 되는 부분은 아니다. 운동할 때도 패드를 대는 등 불편함이 있다. 그래도 지금은 감독님이 관리를 좀 해주셔서 많이 회복됐다. 아직 100%라고 할 수는 없지만, 경기 뛰는 데에 무리는 없다”고 말했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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