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한 대로 완벽하게 해줬다” 임근배 감독의 웃음

용인/정다혜 / 기사승인 : 2023-11-16 21: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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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정다혜 인터넷기자] 삼성생명이 홈에서 BNK를 잡아내며 2연승을 기록했다. 임근배 감독은 이날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리그 부산 BNK썸과의 맞대결에서 80-70으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시즌 3승(1패)째를 기록하게 됐고 2연승을 달리게 됐다.

이해란(18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이 공수양면에서 맹활약했고 신이슬(15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은 3점슛 4방(57%)을 터뜨렸다. 강유림(14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은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삼성생명의 전반은 완벽에 가까웠다. 1쿼터를 22-11로 마치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삼성생명은 4쿼터 5점 차(63-58)까지 쫓기는 상황을 맞았으나 자신들의 흐름을 유지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한때 22점 차까지 벌리기도 했고 역전은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선 임근배 감독은 “전반을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완벽하게 해준 거 같다. 리듬을 잘 가져갔다. 그거랑 상관없이 우리가 준비하지 않은 걸 2개 정도 하는 바람에 빌미를 줬다. 하지만, 벤치에 있던 선수들도 다 잘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는 총평을 남겼다.

임근배 감독은 인터뷰 내내 선수들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선 이날 경기 에이스 면모를 뽐냈던 신이슬을 언급했다. 신이슬은 득점은 물론이며 BNK 가드 안혜지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임근배 감독은 “수비, 스틸이 많이 좋아졌다. 이슬이가 수비적인 부분도 열심히 해서 좋아졌고 A패스에도 눈을 떴다. 작년 경기 뛰면서부터 좋아졌다. 앞으로 더 좋아지리라 본다”며 기대를 걸었다.

이날 경기 최고 득점자 이해란도 빼놓지 않았다. 경기 시작부터 3점슛을 터뜨린 이해란은 돌파, 공격 리바운드뿐만 아니라 수비 가담도 훌륭했다. “팀의 한 축이 될 선수니까 공격적으로 더 마음 놓고 하라고 했다. 3점도 과감하게 던졌고 수비에서도 굉장히 잘해줬다.” 임근배 감독의 말이다.

반면, 3연승에 실패한 BNK는 원정 4연전을 2승 2패로 마치고 홈으로 돌아가게 됐다. 1쿼터 야투 성공률 29%를 기록했을 만큼 시작부터 몸이 무거웠다. 턴오버는 상대보다 3배 많은 15개를 기록했다.

경기 후 박정은 감독은 “선수들 몸이 무거웠고 힘들어하는 게 보여서 안타까웠다. 또 (김)한별이가 처음부터 컨디션, 테이핑 문제 때문에 리듬 잃어버려서 어수선했고 그래서 부상도 나와서 여러모로 아쉬웠던 경기였다”고 말했다.

#사진_박호빈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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