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장도연 인터넷기자] 삼성생명이 연패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6라운드 맞대결에서 65-79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12승 16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윤예빈이 13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명관이 13득점 3스틸, 김단비가 10득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리바운드 부문 리그 1위(42.6개)인 삼성생명은 이날 경기에서 리바운드도 32-42로 뒤졌다. 3점슛 성공률도 17%로 저조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임근배 감독은 “눈 뜬 것과 감은 것의 차이다. 보이는 찬스에서 패스가 못 나갔다. 오히려 상대는 우리를 안쪽으로 몰아넣고 공격을 원활하게 풀어나갔다. 상대가 정상적인 수비를 할 수 있게 해준 것도 아쉽다. 수비 로테이션에도 에러가 있었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오늘은 앞선보다는 (배)혜윤이와 같은 뒷선이 아쉬웠다. 혜윤이가 어시스트를 6개나 했지만 패스 찬스가 더 있었는데 잘 살리지 못했다. 그리고 (김)한별이에게 수비가 몰리는 것을 역으로 이용하기 위해 연습을 했는데 이 부분 역시 잘 안됐다. 무엇보다 선수들 스스로가 안된다고 생각한 게 문제였다”라고 아쉬운 점을 덧붙였다.
윤예빈에 대해서는 “플레이는 괜찮았다. (윤)예빈이가 탑에서 사이드로 공을 빼줄 때 상대의 손에 걸린다. 수비나 개인적인 공격은 괜찮은데 이제는 수비를 한쪽으로 몰아넣고 패스를 빼줄 줄 알아야 한다. 이런 부분에서 눈을 더 떴으면 좋겠다”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임 감독은 “남은 일정에서도 4강 상대가 우리은행이라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 거 같다”라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삼성생명은 19일 부산 BNK와 홈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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