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수원/최서진 기자] SK는 원정 6연전에 만난 DB와 KT에 승리하며 2연승을 챙겼다. 앞으로 4경기가 남아있다.
서울 SK 김선형(34, 187cm)은 15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79-71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28분 동안 1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SK는 11승 10패로 단독 5위에 올랐다.
김선형은 뒤지고 있던 2쿼터 후반 3점슛과 돌파 득점을 연거푸 성공하며 1점 차(33-34)까지 KT를 추격했다. 4쿼터에는 레이업슛과 정성우의 슛을 블록하는 등 활약했다.
경기 후 김선형은 “1,2라운드에 KT에게 져서 감독님이 오늘 오전 운동할 때 한 말씀하셨다. 그 이야기에 우리의 자존심이 건드려졌던 것 같다. 또한 우리가 설욕하고자,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열심히 했는데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전희철 감독은 경기 전부터 빅라인업을 예고했다. 김선형, 최준용, 허일영, 최부경, 자밀 워니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대해 김선형은 “애런 헤인즈가 있던 2년 차에 빅라인업으로 경기를 뛴 적 있었다. 1명의 가드에 4명의 포워드로 많이 뛰어봤기 때문에 어떻게 운영을 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어느 쪽을 공략해야 하는지, 어느 쪽이 미스매치인지 보고 공격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KT는 이제이 아노시케가 많이 움직이면서 3점슛을 쏜다. 3점슛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작전이었는데, 전반에는 그게 잘 안됐다. 후반 들어서는 잘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SK는 지난 11일 원주 DB경기를 시작으로 원정 6연전에 나선다. 이에 대해 김선형은 “DB경기를 시작으로 원정 6연전인데, 두 경기를 이겼다. 일정이 빡빡한데 다 승리하고 크리스마스 경기를 치르는 것이 목표다”라며 웃었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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