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주말리그] ‘김정현 결승 득점’ 화양고, 전주고 패배 안기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8 22: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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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이재범 기자] 여수 화양고가 김정현의 결승 득점으로 전주고에게 일격을 가했다. 대전고는 광주고를 대파했다.

여수 화양고는 18일 군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자 고등부 호남 대전 E권역 대회 첫 경기에서 전주고를 83-81로 꺾었다.

경기 초반에는 어느 팀도 쉽게 경기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여수 화양고는 2쿼터 들어 전주고의 빠른 공격을 막지 못해 끌려갔지만, 크게 뒤지지 않고 사정 거리 안에서 역전의 기회를 엿봤다.

26-27에서 진현민에게 3점슛을 내줘 다시 점수 차이가 벌어질 때 외곽포로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34-32로 역전한 여수 화양고는 전주고의 집중력이 떨어진 틈을 타고 김정현과 서준영의 연속 3점슛을 더해 41-33으로 달아났다.

여수 화양고는 3쿼터 8분 15초를 남기고 안주현의 3점슛으로 48-38, 10점 차이까지 앞섰다.

이때부터 10점 내외에서 공방을 펼쳤다. 하지만, 3쿼터 후반 연속 7실점하며 58-53으로 쫓겼다.

외곽슛이 계속 불발되며 4쿼터 초반 62-60, 2점 차이까지 허용했다. 2점과 4점 차이를 오갈 때 화양고는 서준영의 3점슛과 김정현의 속공으로 다시 앞섰다. 3분 58초를 남기고 안주현의 4점 플레이로 79-67, 12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쉽게 물러서지 않는 전주고에게 또 한 번 더 흐름을 뺏겼다. 3점슛을 연이어 얻어맞았다. 11.3초를 남기고 진현민에게 3점슛을 내줘 81-81, 동점이었다.

김정현이 인바운드 패스를 받자마자 빠르게 치고 나간 뒤 레이업을 성공해 여수 화양고가 다시 한 발 더 앞섰다. 남은 시간은 5.8초. 종료 부저와 함께 박야베스의 3점슛이 림을 맞고 튕기며 여수 화양고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대전고는 이어진 경기에서 광주고를 97-69로 손쉽게 따돌리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연맹회장기에서 결선 토너먼트에 처음 진출했던 대전고는 그 기세를 이날 경기에서도 이어나갔다. 출발은 불안했다. 광주고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던 대전고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서서히 점수 차이를 벌렸다.

광주고는 점수 차이가 벌어지자 집중력이 떨어졌다. 실책이 많아 경기 흐름을 대전고에게 완전히 뺏겼다.

대전고는 3쿼터 5분 48초를 남기고 속공으로 득점하며 59-39, 20점 차이로 달아났다. 경기 흐름을 감안하면 대전고가 승기를 확실하게 잡은 순간이었다.

<경기결과>
여수 화양고 83(16-18, 26-18, 20-20, 21-25)81 전주고
여수 화양고

최준환 25점 18리바운드 2스틸 3블록
김정현 23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 2블록
안주현 16점 3리바운드 3점슛 3개
윤준식 11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전주고
진현민 3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점슛 5개
유형우 23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 2스틸
김상록 1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3개
박야베스 9점 9리바운드

대전고 97(25-17, 22-14, 30-18, 20-20)69 광주고
대전고

박귀환 2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점슛 4개
길민철 23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3블록
김헌종 12점 2리바운드
임재현 10점 7리바운드
조휘재 9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광주고
원건 3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강건우 11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최규정 11점 3리바운드

#사진_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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