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용인/김세린 인터넷기자] “시간은 전혀 중요치 않다. 코트에 들어갔을 때 어떤 역할로 팀에 헌신할 수 있는지에 집중하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3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3-55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전 연승에 성공했다.
김애나는 18분 5초 동안 6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쿼터를 풀로 소화한 김애나는 이날 많은 득점을 올린 것은 아니었지만 자신 있는 돌파와 화려한 아이솔레이션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수훈 선수로 들어온 김애나는 “오늘 게임을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팀 분위기도 좋고 게임을 거듭할수록 하나가 되어가는 것 같아 좋다. 다만 오늘 리바운드가 아쉽지만 끝까지 선수들이 고군분투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김애나는 대학 시절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했지만 부상 이후 회복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현저히 줄었다. 그러나 김애나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김애나는 “재활 이후에 몸을 만들면서 게임에 적응하는 중이다. 시간은 전혀 중요치 않다. 코트에 들어갔을 때 어떤 역할로 팀에 헌신할 수 있는지에 집중하고 있다. 주어진 시간 내 잘 뛰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김애나의 일대일 능력은 뛰어나지만 외곽슛이 약하다는 평이 많다. 이날 김애나는 2점슛 성공률은 75%로 팀에서 가장 높은 성공률이다. 그러나 세 번의 3점슛은 모두 실패했다.
이에 김애나는 “대학교 내내 일대일 플레이를 해서 확실히 자신은 있다. 하지만 이는 감독님과 동료들이 믿어줬기에 가능했다. 지금은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데 적응 중이다. 그리고 팀에 좋은 슈터가 많아서 굳이 쏘지 않아도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끝으로 김애나는 감독과 코치 그리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거듭 전했다.
김애나는 “부상 중이지만 주위에 있는 좋은 선후배들 그리고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관리해줘서 즐겁게 농구하고 있다. 한국말도 맥락상 유추가 가능할 뿐 100% 이해할 수 없지만 주변에서 도움을 많이 줘서 배우면서 잘 지내고 있다”라는 말을 남겼다.
연승에 성공한 신한은행은 4일 부산 BNK를 상대하러 원정길을 떠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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