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종별] '우승 후 떠나는' U10 MVP 현대모비스 이세준

제천/배승열 / 기사승인 : 2023-02-23 22: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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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배승열 기자]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 그리고 MVP를 차지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3일 충북 제천시에 있는 제천체육관 외 4개소(어울림체육센터, 홍광초, 내토중, 세명고)에서 '자연치유도시제천 2023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를 개최했다.

대회는 총 15개 종별에 139개 팀(약 1,500명)이 제천을 찾았고,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U10 부 결승, 현대모비스가 의왕G스포츠클럽을 30-19로 꺾고 우승컵을 품었다.

MVP 이세준 군은 "형이 농구 하는 걸 보고 따라 시작했어요. 좋아하는 팀은 골든스테이트와 현대모비스, 선수는 스테픈 커리와 이우석 선수에요"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4강에서 DB를 꺾었다. 패배한 DB는 라이벌 팀에 패한 것을 아쉬워했다.

이 군은 "DB 친구들이랑은 대회에서 자주 봐서 정말 친해요. DB에 2연패 중이었는데, DB를 이기고 우승까지 해서 더 좋아요"라고 했다.

이세준 군한테 이번 대회는 특별했다. 다음 주, 그는 한국을 떠난다. 유학길에 오르는 것.

이 군은 "다음 주에 튀르키예로 가요. 한국에는 4년 뒤에 돌아와요. 한국을 떠나기 전에 친구들과 우승해서 기분이 더 좋아요"라며 "우승의 원동력은 팀워크"라고 이야기했다.

코트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달리 이세준 군은 인터뷰는 어색하다고.

"인터뷰가 더 힘들어요. 이제 친구들이랑 대회를 함께 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친구들이 더 많이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감독, 코치님도 농구를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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