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오리온 이승현, 34점보다 더 대단한 4쿼터 19점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3 22:16: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이승현이 개인 최다인 34점을 넣었다. 하지만, 34점보다 4쿼터 19점이 더 대단하다.

고양 오리온은 1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96-91로 승리하며 20승 20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이날 승리 주역은 이승현이다. 이승현은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3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4점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기존 기록은 2017년 2월 15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기록한 33점이다. 약 4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승현은 이날 1쿼터 7점, 3쿼터 8점 등 3쿼터까지 15득점했다.

4쿼터 들어갈 때만해도 이승현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경신할 거라고 예상하기 힘들었다.

이승현은 4쿼터 약 4분 동안 팀의 13점을 혼자서 책임졌다. 여기에 가스공사가 추격할 때 3점슛을 한 방씩 두 방을 곁들였다.

이승현은 4쿼터에만 19점을 폭발시키며 자신의 개인 최다 득점까지 경신했다. 당연히 한 쿼터 최다 득점(기존 기록 17점 2017.02.18 vs. KT 2Q)이다.

34점은 국내선수 기준 정규리그 통산 공동 118위다. 34점만 36회 나왔다. 하지만, 한 쿼터 19점은 국내선수 공동 10위(19점은 10회)이다.

오리온은 화-목-토-일요일로 이어지는 6일간 4경기를 치렀다. KBL은 주당 3경기를 배정하는데 평소 보기 힘든 일정이다.

이승현은 힘든 일정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마지막 4쿼터에 득점을 폭발시켜 자신의 득점력을 뽐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