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제천/한필상 기자] 팀식스 슈터 신준영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3일부터 나흘간 충북 제천체육관외 4개소(어울림체육센터 홍광초, 내토중, 세명고)에서 '자연치유도시제천 2023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 첫 날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총 15개 종별 139개 팀의 약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제천을 방문했다. 대회 첫날인 23일 내토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U8 결승전에서 팀식스는 라이벌 분당 삼성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20-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한국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신준영의 몫이었다.
그는 이제 농구와 연을 맺은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뛰어난 기량으로 팀의 에이스로서 정상 등극을 이끌었다. 대회 우승으로 기분 좋게 일정을 마친 뒤 만난 신준영은 "원래는 축구를 즐겨했는데 흥미를 잃었다. 2년 전에 농구에 재미를 붙였는데, 같이 뛰던 형들이 다 떠나고 내가 에이스로서 경기를 뛰니 더 재밌는 것 같다"라며 농구를 시작한 계기를 들려줬다.
이어 그는 "대회 출전은 이번이 네 번째다. 우승은 이번이 처음인데 무척 기쁘다"라며 우승 소감도 전했다.
스테픈 커리를 롤모델로 삼은 신준영은 "나처럼 키는 작지만, 3점슛을 잘 넣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여서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커리에 대한 동경심을 표한 그의 소원은 커리의 경기를 직관하고 사인을 받는 것이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스테픈) 커리를 직접 만나보고 싶다. 경기도 직접 보고 사인을 받는 게 소원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NBA에서 뛰는 농구선수가 되는 게 꿈이다. 농구를 잘하고 싶다. (NBA 진출이) 어렵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미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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