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한찬우 인터넷기자] 최이샘이 복귀전에서 노련미를 뽐냈다. 더불어 신한은행의 4위 경쟁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인천 신한은행 최이샘은 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20분 6초 출전, 12점 4리바운드로 활약하며 65-62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최이샘은 “항상 복귀전 때 슛이 잘 들어가는 것 같다. 많은 역할보다는 수비와 궂은일 위주로 하고자 했는데 우연히 기회가 많이 났다. 그래서 마음 편하게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이샘은 11월 23일 우리은행과의 경기 이후 44일 만에 코트에 복귀했다. 당시 35분을 뛰며 16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린 바 있다. 이날은 20분가량만 출전했지만, 노련미와 슛 감각은 여전했다. 2쿼터와 4쿼터 귀중한 순간마다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이시준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 전 최이슬의 기용에 대해 “10~15분 정도 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부상 방지와 선수 관리 차원에서 나온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한은행 홍유순의 5반칙 퇴장 등의 변수가 생겨 최이샘의 기용은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
이시준 감독대행은 최이샘을 20분 이상 기용한 것에 관해 설명했다. “변수가 생겨 최이샘을 더 기용할 수밖에 없었다. 제 욕심 같아서는 더 출전시키고 싶을 정도로 잘했다. 선수 본인과 트레이너와 충분히 상의하고 결정 내렸다.”
최이샘은 본인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최이샘은 “현재는 50%다. 팀 훈련은 3일째다. 완전히 나은 상태도 아니고, 더 끌어올리겠다. 회복이 더 된다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최이샘은 신한은행의 ‘4위 싸움’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5위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4위 청주 KB스타즈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최이샘은 “우리가 4위를 바라보고 있지만 안일하게 해서 지는 경기가 종종 있다. 선수들이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최이샘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오는 9일 부산 BNK 썸과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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