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3연승’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이 밝힌 4강 희망

부천/한찬우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22: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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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한찬우 인터넷기자] 하나은행이 연장 승부 끝 3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부천 하나은행은 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63-60으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의 간절함이 만들어낸 승리였다. 하나은행은 시즌 8승(18패)째를 거두며 공동 4위 인천 신한은행, 청주 KB스타즈(9승 16패)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줄였다.

김정은(20점 8리바운드), 김시온(12점 5리바운드)의 활약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3연승을 거둔 하나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삼성생명은 이날 패배로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배혜윤(17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조수아(14점 2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주축 선수들이 파울트러블에 빠지며 패했다.

다음은 경기 종료 후 양 팀 감독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부천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

승리 소감

어렵게 이겼다. 투혼이다. 정신력으로 버텼다. 이 경기를 이길 수 있어서 선수들에게 굉장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선수들 모두가 몸도 무겁고 힘들 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베테랑 김정은의 활약 (20점 8리바운드)
(김)정은이가 항상 고마운 부분은, 더 편하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는데, 이 팀에 다시 와서 솔선수범해주는 것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고마운 존재고 하나은행에서 잊혀서는 안 되는 존재다.

연장 승부 집중력
예전이었으면 쉽게 쫓아가기 어려웠을 거다. (양)인영, (김)시온 등이 한 발이라도 더 뛰어준 것이 오늘(7일) 결과로 나타났다.

올 시즌 첫 3연승
정말 많이 걱정을 한 경기다. 선수단 미팅을 통해 동기부여가 조금 됐던 것 같고, 정은이가 많이 도와줬다. 앞으로 좀 더 선수들이 몸 부상 없이 시즌을 치러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팀이 되겠다.

4강 희망
포기할 수 없다. 최선을 끝까지 다할 것이다. 5라운드까지 오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 팀다운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 시즌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부끄럽지 않게 마무리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용인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경기 총평

전반에 밀렸다. 득점이 거의 안 나왔다. 후반에 강하게 하자고 했고, 격차를 따라가서 연장을 갔다는 것은 칭찬하고 싶다. 유하은, 이해란 등 경험이 아직 많지 않은 선수들에게 주문한 것에서 미스가 나온 부분이 다소 아쉽다.

에이스 의존도

키아나 (스미스), (배)혜윤이가 1대1 능력과 개인기가 좋다. 다른 선수들은 아직 그것보단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픽앤롤 같은 파생 공격을 추구해야 한다. 나름대로 해란이를 살려주려고 하는데 아직 선수들이 패턴 타이밍이 안 맞는 부분이 있다.

조수아의 4쿼터 활약 (3점슛 2개)
(조)수아가 들어가서 공격적으로 해준 부분은 칭찬해 주고 싶다. 혜윤이만 해결해 줄 수는 없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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