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막내 기둥 하윤기는 무럭무럭 성장 중

원주/배승열 / 기사승인 : 2024-02-24 22: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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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기자] 하윤기가 대표팀 센터 형들을 말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1 A조 예선 태국과 경기한다.

태국전을 앞두고 대표팀은 24일 오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간단히 팀 훈련을 마쳤다. 24일 새벽 원주에 도착한 대표팀이었지만,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대표팀 막내 센터 하윤기는 "전반에 수비가 잘됐다. 상대에게 점수도 많이 허용하지 않았다. 준비한 수비가 잘 통해서 후반에도 좋은 흐름을 가지고 나가려고 했는데, 4쿼터 중요한 리바운드를 뺏기면서 무너진 것이 아쉽다. 리바운드 단속을 잘하겠다"고 호주전을 이야기했다.

하윤기는 리그에서 외국 선수를 상대한 경우가 많다. 리그에서 경험이 국제 대회에서도 통한 것일까. 하윤기는 호주의 높이를 상대로 골밑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선발로 나온 그는 24분 32초 동안 9점 4리바운드 1블록을 기록했다.

하윤기는 "사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리그에는 힘도 좋고 잘하는 외국 선수 한 명을 코트에서 상대한다. 하지만 국제 대회는 코트에 있는 모든 상대가 크고 강하다. 하지만 외국 선수를 많이 막아봤기에 최선을 다해 막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옆에서 (라)건아 형, (김)종규 형이 많이 도와줬고 형들을 믿고 따르니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대표팀 센터에는 라건아, 김종규 그리고 하윤기가 있다. 형들 사이에서 배우고 있는 하윤기는 차세대 국가대표 센터로 성장 중이다.

하윤기는 "건아 형, 종규 형 플레이를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형들에게 배우고 국제 대회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열심히 뛰면서 태국전은 승리하도록 하겠다. 경기장을 찾아오는 많은 팬이 대표팀 경기를 보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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