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상무] '모교까지 왔는데...' 상무 박민우, 만나지 못한 후배들

대치동/배승열 / 기사승인 : 2023-05-21 22: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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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치동/배승열 기자] 3년 만에 찾은 모교. 아쉬움을 남기다.

지난 20일, 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은 한국중고농구연맹과 함께 주최하고 주관한 '엘리트 중고농구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위해 휘문중학교 체육관을 찾았다.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한 상무 박민우에게 체육관은 익숙하다.

박민우는 "대학교 4학년 때 교육봉사 자격증을 위해 모교에 왔었다. 그 이후로 3년 만에 왔다.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 오랜만에 농구 하는 후배들을 모교에서 만나서 좋다"고 말했다.

재능기부를 앞두고 중고농구연맹은 엘리트 농구부가 있는 학교에 공문을 보냈고, 이를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은 진행했다. 하지만 휘문중과 달리 휘문고는 서울시대회로 재능기부를 신청하지 않았다. 용산중-휘문고를 나온 박민우는 그렇게 고등학교 모교 후배들을 만나지 못했다.

박민우는 "아쉽지만 괜찮다"며 "주변의 반응은 모르겠지만, 현장에서 엘리트 중고선수들을 보면 정말 하려는 의지와 눈빛이 강했다. 그런 모습에 우리도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또 어린 선수들이 좋아하는 허훈 분대장과 송교창, 김낙현 전우를 보니깐 더 좋아하더라"고 재능기부를 이야기했다.

지난해 5월 입대한 박민우는 오는 11월 15일에 제대한다. 군 생활도 어느덧 1년이 지났다.

박민우는 "프로에 와서 포지션을 변경했다. 상무에서 더 날렵해지고 유연해지는 것을 목표했다. 체중도 프로 때보다 10kg 이상 감량했다"며 "김훈 전우와 슛 연습도 매일 200~300개(성공 기준)씩 같이 한다. 남은 시간 잘 준비해서 팀에 복귀한다면 더 좋아지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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