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기대주]개편한 충주고의 핵심자원 정시우

한필상 / 기사승인 : 2023-01-29 22: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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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많은 중, 고교 팀들이 각 지역에서 스토브리그를 통해 전력 다지기에 한창이다.

남고부는 경북 경주, 제주도 등지에서 동계 훈련을 겸한 연습 경기를 마쳤고 여고부는 경남 사천 에서 대학팀들과 함께 훈련을 하는 등 새로운 시즌 준비에 한참이다.

올 시즌에는 3월 해남에서 시즌 첫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점프볼에서는 올 시즌 남고부 각 학교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을 미리 만나보았다.

다음 소개할 선수는 지난 시즌 팀을 재편한 충주고의 핵심 정시우(184cm, F)다.

충주고는 비록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2022 시즌 이창수 코치의 부임 이후 차곡차곡 성장세를 만들어 관계자들을 놀래키기도 했다.

이처럼 차분히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는 충주고의 중심에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꾸준히 경기 경험을 쌓아온 정시우가 있다. 정시우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빅맨으로 활약 했으며, 중학교 시절에는 포워드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아쉽게도 고교 진학 이후 부상과 팀 사정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팀 전력의 핵심인 것은 분명하다. 그는 2022 시즌 4개 대회 12경기 평균 35.0분 출장해 8.9점 6.8리바운드 0.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충주고를 지도하고 있는 이창수 코치는 “오랜 부상과 고교 진학 이후 오래도록 정상적인 팀 활동을 하지 못했던 상황을 감안하면 제몫은 다했다고 말하고 싶다. 부상 복귀 이후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린 이후에는 나쁘지 않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코치는 “당장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인다는 것이 우리 팀 상황에 어울리지는 않지만 팀 원들 중 가장 많은 경기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간이 갈수록 공격에서 충분히 팀을 이끌어 갈 선수다. 순발력이나 체력을 보완한다면 지금 보다 나은 경기력은 충분히 해줄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어깨 부상으로 재활과정에 있는 정시우는 “스토브리그 경기에 나서면서 어깨 부상 치료에 전념을 하고 있다. 많은 부분이 부족하지만 팀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준 준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팀의 주축선수로서 감정 컨트롤을 잘 하지 못해왔는데 팀의 최고학년으로서 기복을 줄이면서 리바운드와 같이 팀에 보탬이 되는 것들을 잘 하기 위해 노력을 해 출전하는 대회에서 꾸준히 16강이나 8강에 오를 수 있으면 좋겠고, 전성현 선수처럼 슈팅 능력이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여전히 부상으로 정상적인 동계훈련을 마치지 못했지만 정시우는 충주고 공격의 중심에 서 있는 선수는 분명하다. 시즌 개막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는 만큼 재활을 마치고 차분하게 준비한다면 정시우를 중심으로 한 충주고의 새로운 시즌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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