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한찬우 인터넷기자] 우리은행이 야투 난조에도 불구하고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그렇지만 위성우 감독은 승리에도 선수들이 더욱 집중하길 바랐다.
아산 우리은행은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43-38로 접전 끝 승리했다.
양 팀 모두 야투 난조에 시달린 경기였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야투성공률은 각각 24%, 21%였다. 이 가운데 우리은행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5점 차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우리은행은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3승(6패)째를 기록하며 선두 부산 BNK썸(14승 5패)을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하나은행과의 맞대결 연승도 '18'로 늘렸다.
김단비(17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고, 한엄지(10점 11리바운드)와 김예진 (7점 9리바운드)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하나은행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14패(5승)째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시온(13점 5리바운드), 김정은(9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다음은 경기 종료 후 양 팀 감독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경기 총평
이겼지만 부끄러운 경기다. 상대 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물론 게임 간 텀이 빡빡하고 그런 것은 알겠으나, 평소에 하지 않던 실책이 나왔다. 선수들이 힘든 것은 알겠으나, 직전 경기(BNK전, 73-56 승)에서 크게 승리해 놓고 이런 경기가 곧바로 나왔다.
선수들 몸 상태
감기나 컨디션으로 몸 상태가 안 좋은 경우가 종종 있다. 선수의 몸 관리는 선수 본인 문제인 것 같다. 김예진이 몸 생태가 좋아지는 부분은 긍정적이다.
승리를 가른 요인
상대 팀에 진안이 없는 점과, 결국 중요한 순간에 슛 하나 터진 게 승리 요인인 것 같다. (경기를 치르다 보면) 평균이 생기면서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부끄럽지만 이긴 것에 위안 삼고, 정신 차려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순위 경쟁
아직 순위가 결정 난 것은 없다. 정규시즌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부천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
경기 총평
비록 경기에선 졌지만, 끝까지 잘 싸웠다. 준비했던 수비도 잘 따라줬고, 다만, 마지막 순간에 해결해야 할 선수가 부족하다 보니 진 것 같다. 그래도 선수들은 하겠다는 의지는 잘 나왔다.
접전 끝 패배
득점할 수 있는 상황에서 득점하지 못했던 것, 결국 그게 승패를 갈랐다. 누가 됐든 투샷 파울을 얻든 슛을 하나 넣든 해야 했는데, 그것을 우리은행이 했다. 그게 우리 팀(하나은행)의 아쉬운 부분이다. 우리은행은 뒤집는 경기를 해본 경험이 많은 팀이다.
김정은 수비 역할
(김)정은이가 김단비를 마크하는 역할을 맡았고, 양인영이 중간을 잡는 역할이었다. 그 연습을 잘했는데, 승리라는 결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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