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서울/변서영 인터넷기자]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제 38회 국민대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는 제38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대학 아마추어 농구대회(이하 국민대배) 남대부, 여대부의 4강과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연세대 볼케이노와 MISS-B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동아리 농구의 최강자에 올라섰다. 이원석(삼성), 박지훈(KGC), 전태풍, 김민수, 송창무도 시상을 위해 국민대를 찾아 자리를 빛냈다. 결승전에선 박종민 서울 SK 장내 아나운서가 특별 중계를 맡았다.
남대부 우승팀 연세대 볼케이노는 한국체육대학 KANCE와의 결승전 맞대결에서 46-31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볼케이노는 국민대배 3회 연속 우승, 총 4번의 우승을 이뤄내며 최다 우승팀에 오르는 영광까지 안았다. 결승 경기 시작과 동시에 연속 5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잡은 볼케이노는 전반을 25-15로 앞섰다. 후반에서도 견고한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이 리드를 승리까지 연결시켰다.
대회의 MVP로 선정된 최승열(연세대 체육교육학과)은 "3년 만에 국민대배라 준비를 많이 했다. 3연속 우승을 달성해서 정말 기쁘다. 자부심을 느낀다. 예선 때는 준비했던 게 잘 안됐지만 점점 맞춰가다 결승전에 가장 잘 맞는 호흡을 보여줄 수 있었다. 자부심을 느낀다. 어떤 대회든 3번 연속 우승은 어려운데 우승해서 정말 행복하다. 감독님, 선배들도 와주셔서 많이 힘이 됐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여대부 우승팀 연세대 MISS-B는 결승전 맞대결에서 서울대 SUN을 36-2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대부 최강자로 알려진 MISS-B는 국민대배 첫 출전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역전과 재역전의 연속, 3쿼터까진 26-25로 MISS-B가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MISS-B는 4쿼터부터 득점을 쓸어담으며 격차를 벌렸고, 결국 연세대가 대학부 통합우승을 이뤄냈다.
여대부 MVP로 선정된 김선영(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은 "긴장도 하고 부담감도 있었지만 팀원들이 함께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1명이 잘하는 농구보다는 팀원 다 같이 잘 하는 농구를 좋아한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선 수상자들에게 트로피를 비롯해 수잇수잇 캐리어, 나이키 가방, 스타벅스 상품권, 챔피언 티셔츠, 팀메이커 유니폼 제작 지원권, 점프볼 정기구독권, AGS 짐백, 헤드그렌 숄더백, 할스바나 양말, 스티즈 숄더백, 마스터욱 농구 양말, 몰텐 작전판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했다.
이 순간만큼은 승자도 패자도 없었다. 어떤 팀의 어떤 선수가 수상을 하던 모두 한 마음으로 박수를 쳤고 체육관은 환호로 가득찼다. 스포츠를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제38회 국민대총장배 결과]
남자부
우승 - 연세대 볼케이노
준우승 - 한국체대 KANCE
3위 - 경희대 ZONE, 국민대 TAB
MVP - 연세대 볼케이노 최승열
MIP - 한국체대 KANCE 박성정
여자부
우승 - 연세대 MISS-B
준우승 - 서울대 SUN
3위 - 경기대 이슈, 이화여대 EFS
MVP 연세대 MISS-B 김선영
MIP 서울대 SUN 이래은
# 사진_변서영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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