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배승열 기자] 달라진 대표팀을 볼 수 있었다.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과 태국의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1 A조 예선 경기가 열린다. 호주 원정 경기 이후 24일 자정 원주에 도착한 대표팀은 오전 휴식 후 오후 간단히 코트 훈련을 마쳤다.
호주와 경기에서 선발로 나온 변준형(국군체육부대)은 "첫 경기, 걱정 많이 했나요?(웃음)"라며 되물었다. 변준형은 호주전 21분 58초 동안 9점 3리바운드 2스틸로 백코트를 이끌었다.
변준형은 "핵심 멤버가 빠진 호주였지만 득점력이 좋은 선수 리그 선수들이 많아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다. 짧은 시간 준비한 수비, 젊어진 선수들의 활동량이 경기 초반 상대에게 잘 먹혔다. 덕분에 경기에서 앞서 나갈 수 있었다"며 "하지만 호주의 높이가 워낙 좋고, 체력적으로 힘들어 리바운드를 내준 것이 아쉬웠다. 소집 후 하루 이틀 함께 운동하고 호주로 떠났지만 어느 정도 만족한 경기력이었다. 이길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첫 경기를 돌아봤다.
젊어진 대표팀. 세대교체의 기회가 될 수 있을까?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대표팀 선수들은 더욱 단단해졌다. 변준형 또한 향후 대표팀 주축 일원의 한 명으로 대표팀을 말했다.
변준형은 "대표팀에서 뽑아준다면 몸이 아프지 않은 이상 항상 열심히 뛸 자신 있다. 국가대표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에서 12명만 가는 만큼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모든 선수가 리그에서도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뛴다.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KBL이 약한 리그라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에 집중하고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까운 일본 농구 그리고 세계 농구와 비교되는 한국 농구의 미래. 이제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시점이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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