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충격의 역전패’ 오리온 강을준 감독 “팬들에게 죄송스럽다”

나혜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10-30 23: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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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나혜원 인터넷기자] “있을 수 없는 게임이었다. 다시 준비하겠다.”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고양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경기 후 팬들에게 사과부터 전했다. 

 

오리온은 3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66-75로 졌다. 한때 24점차까지 앞섰던 경기를 후반 난조로 넘기고 말았다.

 

강을준 감독은 “홈경기에 오신 팬분들에게 미안하고,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앞으로는 이런 역전패에 대한 게임이 없도록 다시 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리온은 4쿼터 7점에 그치는 등 단 22점에 묶이며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것에 대해 강을준 감독은 “실점도 실점이지만, 선수와 감독이 잘못한 부분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 평가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니다. 진 것은 감독의 책임이다. 다시 한번 팬들에게 많이 죄송스럽다”고 돌아봤다.

 

강을준 감독은 후반들어 공격적으로 나선 SK 수비에 말리면서 밸런스가 깨졌다고 평가하며, “저만 속상한 것이 아니라 선수들도 속상하고, 팬분들도 많이 속상할 것이다. 우리는 손발을 맞춰가는 팀이다. 상대는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답이 있었다. 우리도 그에 대응하여 준비했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2연패와 함께 4승 4패가 된 오리온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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