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시는 NBA 2025-2026시즌 개막 후 10경기에서 평균 33.2점 3점슛 4.1개(성공률 44.1%) 4.9리바운드 8.2어시스트 1.2스틸 1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모두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며, 득점은 전체 3위다.
덕분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엠비드가 백투백 일정을 소화하는 데에 제약이 따르는 상황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개막 후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 동부 컨퍼런스 7위에 올라있다.
기념비적인 기록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맥시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0경기 연속 25점 5어시스트 이상을 기록 중이다. ‘NBA 히스토리’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선수 가운데 이를 달성한 선수는 2005-2006시즌 앨런 아이버슨 이후 맥시가 처음이다. 당시 아이버슨은 14경기 연속 25점 5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아이버슨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선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아있지만, 20년 만에 아이버슨의 기록을 소환했다는 것으로도 맥시의 시즌 초반 기세가 범상치 않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아이버슨은 183cm의 신장으로 득점왕을 4차례 차지했고, 2000-2001시즌에는 MVP까지 선정됐다. 등번호 3번이 영구결번된 필라델피아의 전설 가운데 1명이다.
필라델피아 지역 언론 ‘올필리닷컴’ 역시 10일(한국시간) 맥시의 활약을 조명하는 기사를 다뤘다. ‘올필리닷컴’은 “필라델피아의 공격에서 맥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이는 엠비드조차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라고 보도했다.
‘올필리닷컴’은 이어 “맥시는 엠비드가 불과 몇 년 전 MVP로 선정된 선수였다는 사실조차 잊게 만들었다. 그 정도로 필라델피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얼굴이 됐다. 그가 벤치에서 휴식을 취할 때면, 필라델피아의 공격은 대부분 흔들렸다. 미드레인지 점퍼부터 수비를 제치고 페인트존을 공략하는 모습까지, 그는 홈 팬들이 ‘MVP’라고 연호할 자격이 있는 선수로 성장했다”라며 극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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