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전반부터 펄펄' KB스타즈 심성영 “매 경기가 중요하다”

김세린 / 기사승인 : 2021-02-03 23: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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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세린 인터넷기자]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연승보다는 정규리그 우승을 위해 매 게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청주 KB스타즈는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6-49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전 5연승에 성공한 KB스타즈는 19승 6패로 1위를 유지했다.

심성영은 이날 36분 2초 동안 17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3점슛 5방 중 3방을 터트리며 전반에만 1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는 본인 한 경기 전반 최다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월 23일 하나원큐전에서 기록한 13득점이다.

수훈 선수로 들어온 심성영은 “직전 경기를 져서 선수들끼리 연패를 하지 말자는 무언의 약속이 있었다. 그래서 연패하지 않기 위해 더 노력했다. 그리고 (강)아정 언니가 없는 상태에서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그래서 한 발 더 뛰자는 생각을 가지고 임했던 것이 잘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심성영은 “감독님이 전 경기를 지고 나서 운동 시작 전에 일대일 공수 연습을 자유롭게 할 시간을 많이 줬다. 그리고 몸싸움에서 지지 말라고 강조하셨는데 이 부분이 잘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심성영은 팀 분위기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성영은 “감독님이 (강)아정 언니의 빈자리가 있는 상황에서 만일 못하더라도 서로를 다독여줘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또한 소통하는 경기를 강조하셔서 저희끼리 얘기를 많이 하기도 했고 감독님도 경기 중에 잘하고 있다는 등의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KB스타즈는 삼성생명전 11연승 중이다. 특별히 KB스타즈가 삼성생명에 강한 이유가 있을까. 이에 심성영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연승보다는 정규리그 우승을 위해 매 게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라며 “오늘 초반에 제 컨디션이 좋았다. 상대가 삼성생명이어서 그런 건 아니다. 몸이 가볍길래 초반에 치고 넘어간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성영은 “삼성생명이 워낙 속공 득점이 많아서 상대에게 속공을 절대 주지 말자고 감독님이 주문했다. 삼성생명은 스틸이 많은 팀이라 상대하기 까다롭다. 감독님은 뺏기지 않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아기자기한 농구를 바랐다. 제가 오늘 무리한 레이업을 한 점이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심성영은 허예은과 투 가드로 게임을 뛰면 플레이하기 편하다고 밝혔다. 심성영은 “1번과 2번의 차이는 딱히 다른 건 없다. 다만 예은이랑 뛰면 예은이가 치고 올라와 줘서 체력적으로 편하다. 제가 하던 플레이를 같이 분배해서 소화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KB스타즈는 5일 부천 하나원큐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김세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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