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통영/임종호 기자] 인천 안산초교가 제공권 장악(35-20)에 힘입어 대회 첫 승을 장식했다.
안산초교는 30일 경남 통영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윤덕주배 제32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예선 3일차 경기서 183cm의 장신 빅맨 김규원(19점 18리바운드 2스틸)의 높이가 위력을 떨치며 벌말초교를 39-31로 눌렀다.
경기 내내 벌말초교와 팽팽하게 맞선 안산초교는 마지막 쿼터 들어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시종일관 엎치락뒤치락하던 안산초교는 김규원이 후반에만 13점을 몰아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중심을 잘 잡으며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대구 도림초교를 압도한 서울 삼선초교가 예선 전승으로 여유 있게 C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조의 2위 자리는 춘천 남부초교의 몫이었다. 초반부터 정확한 야투 적중률을 자랑한 남부초교는 창원 회원초교를 51-29로 완파하고 결선 무대에 올랐다.
A조 경기에서는 광주 우산초교와 경기 성남초교가 승자가 됐다. 우산초교는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에 가담하며 제주 일도초교에 대승(58-21)을 챙겼고, 경기 성남초교 역시 윤지원(16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과 정은찬(12점 14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서울 삼광초교에 패배를 안겼다.
1패를 안은 성남초교와 1승을 챙긴 삼광초교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기세를 올린 성남초교는 상대 공격의 활로를 차단하며 점차 격차를 벌렸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성남초교는 결선 토너먼트로 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G조 1위 결정전에선 충주 국원초교가 웃었다. 나란히 1승씩을 수확한 가운데 펼쳐진 양 팀의 맞대결은 국원초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1쿼터를 동점(6-6)으로 마친 뒤 2쿼터부터 공세를 이어간 국원초교는 청주 중앙초교의 추격을 뿌리치고 G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초교는 상대의 기세에 눌려 연달아 실책을 범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경기 결과>
*남초부 예선전*
(1승) 인천 안산초교 38(9-5, 4-6, 8-5, 17-15)31 안양 벌말초교 (1승 1패)
인천 안산초교
김규원 19점 18리바운드 2스틸
남덕건 7점 6리바운드 2스틸
안양 벌말초교
김민준 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하건우 6점 3리바운드 2블록슛
(3승) 서울 삼선초교 51(13-2, 18-2, 14-0, 6-20)24 대구 도림초교 (3패)
서울 삼선초교
김호원 22점 23리바운드
오정기 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대구 도림초교
박세명 8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민재원 6점 6리바운드
(2승 1패) 춘천 남부초교 51(12-3, 11-4, 14-9, 13-14)29 창원 회원초교 (1승 2패)
춘천 남부초교
김도현 1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김태형 1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창원 회원초교
이수호 13점 27리바운드
김동현 7점 6리바운드
(2승) 광주 우산초교 58(20-2, 10-11, 16-2, 12-6)21 제주 일도초교 (2패)
광주 우산초교
정유민 16점 9리바운드 3스틸
공명재 12점 8리바운드 2스틸
이승빈 12점 10리바운드
제주 일도초교
김현창 6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동호 6점 4리바운드 2스틸
(1승 1패) 경기 성남초교 44(7-9, 12-6, 13-2, 12-6)23 서울 삼광초교 (1승 1패)
경기 성남초교
윤지원 16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정은찬 12점 14리바운드
서울 삼광초교
이현우 8점 4리바운드
박태준 5점 2어시스트 3스틸
(2승) 충주 국원초교 30(6-6, 8-2, 6-4, 10-2)14 청주 중앙초교 (1승 1패)
충주 국원초교
이은수 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연승민 6점 13리바운드 4블록슛
청주 중앙초교
장서준 6점 4리바운드 2스틸
신주혁 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사진_한필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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