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우혁은 1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게임 전야제 팀 아시아와의 맞대결에서 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양우혁, 문유현(정관장), 에디 다니엘(SK) 등이 속한 팀 루키는 아시아쿼터로 구성된 팀 아시아와의 이벤트 매치에서 79-82로 패했다. 이벤트 매치였던 만큼 다양한 플레이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양우혁은 “처음으로 올스타 전야제에 함께 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 승패와 관련 없이 팬들이 농구를 즐길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수들도 스트레스 없이 재밌게 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경기 중 양우혁은 샘조세프 벨란겔(가스공사), 이선 알바노(DB) 등과 일대일 대결을 펼쳤다.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신인과 아시아쿼터의 일대일 매치업에 팬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경기 중 만들지 못한 하이라이트는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1v1 콘테스트에서 나왔다. 박정웅(정관장)과 8강전에서 만난 양우혁은 강혁 감독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비록, 승리까지 이어지진 못했지만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양우혁은 “구단과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디어가 나왔다. 나도 괜찮을 것 같았다. 감독님 유니폼을 입고 뛰면 재밌을 거라 생각했다. 8강전에서 져서 아쉽지만 내가 못해서 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하프타임에는 다니엘, 김건하(현대모비스)와 함께 춤 실력을 선보였다. H.O.T.의 ‘캔디’ 댄스를 춘 것. 캔디는 1996년에 발매됐고 양우혁, 다니엘, 김건하는 2007년생이었다.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양우혁은 전야제를 통해 올스타게임을 즐겼다. 다음 시즌부터는 올스타 후보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팬 투표 결과에 따라 올스타게임 무대를 밟는 양우혁을 볼 수도 있다.
양우혁은 “전야제에 참석했는데도 너무 재밌었다. 다음 시즌부터 올스타 후보에 오를 수 있는 운 좋게 뽑힌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또 1v1 콘테스트에 출전한다면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려보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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