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제천/한필상 기자] 문영준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분당 삼성은 2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자연치유도시제천 2023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 U12부 결승전에서 팀식스를 48-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은 에이스 이승민과 높이가 돋보인 이도현이 공격에 선봉에 섰고, 문영준은 묵묵히 뒤를 받치며 팀의 정상 등극을 도왔다.
문영준은 결승전에서 10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야투율도 84%로 높은 적중률을 자랑했다.
경기 후 만난 문영준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농구를 시작했다. 우연히 학교에서 친구들과 농구하다가 재밌어보여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라고 농구를 시작한 이유를 들려줬다.
계속해 그는 "우승해서 기쁘다. (이)승민, (김)시원과 함께 하는 마지막 대회서 우승해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우승 소감도 밝혔다.
야니스 안테토쿤보(밀워키 벅스)를 좋아하는 선수로 꼽은 문영준은 MVP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표정이었다.
"MVP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그래도 상을 받았을 때는 기분이 좋았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끝으로 문영준은 앞으로 농구를 취미로 계속 즐기고 싶다고 했다.
그는 "아직까지 내 진로를 확실하게 결정하진 못했다. 하지만 농구는 그저 취미로 즐기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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