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지난 16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SK와 S-더비를 펼쳤다. 연장전까지 가는 뜨거운 승부였다.
이 가운데 장거리 버저비터도 나왔다.
삼성은 3쿼터 종료 0.8초를 남기고 허일영에게 뱅크샷을 허용했다.
장민국이 엔드라인에서 신동혁에게 패스를 건넸다. 신동혁은 돌아서며 곧바로 슛을 던졌다. 긴 포물선을 그린 볼은 그대로 림을 통과했다.
신동혁이 패스를 받아 슛을 던지는 동작까지 0.8초 이상 걸렸을 것으로 보이지만, 중계 영상에서는 볼이 신동혁의 손을 떠난 뒤 백보드에 있는 불빛이 들어온다.
KBL 경기규칙에서는 ‘백보드 위쪽 주변을 따라 노란색 조명시설이 있는 경우에는 불빛이 24초 계시기의 부저보다 우선하여 인정된다’고 나와있다.
심판들은 비디오 판독을 통해 신동혁의 버저비터를 득점으로 인정했다.
경기 영상을 보면서 신동혁이 패스를 받아 슛을 던지는 시간을 스톱워치로 여러 차례 재보면 주로 0.7초대로 나온다.
KBL은 신동혁의 장거리 버저비터의 거리를 20m라고 했다.
이는 역대 장거리 버저비터 공동 17위에 해당한다.
삼성 선수 가운데 가장 긴 장거리 버지버터는 서장훈의 22m이며, 신동혁의 20m는 박성배와 함께 공동 2위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경기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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