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순위 싸움이 한창이다. 점프볼은 2023-2024시즌을 맞아 SPOTV 해설위원이 주간 MVP(국내, 외국선수 각 1명)를 선정하고 있다.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정규리그 11경기를 대상으로 한 주간 MVP는 김태술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국내선수 MVP 김종규 (DB/1회 선정)
주간 3경기 11.7점 야투율 72.7%(16/22) 6.3리바운드 1어시스트 0.7스틸
김태술 COMMENT
제일 독보적인 건 이정현(소노)이지만, 김종규의 활약상도 눈여겨봐야 한다. 출전시간(평균 21분 57초)이 적지만 국내선수 공헌도는 4위(466.17)다. 10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도 전반에 12분 44초만 뛰고도 10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주성 감독이 역할을 명확히 잡아준 것 같다. 야투 시도는 많지 않지만, 1대1에 대한 부담 없이 위치 선정을 잘하며 받아먹는 득점을 많이 만든다. 야투율 1위(65%)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만큼 효율적으로 공격을 했다는 의미다. 이게 신인 때부터 김종규에게 필요한 역할이었다. 공격 리바운드, 수비 참여도도 굉장히 높다.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보다 단단해진 모습이다. 스트레스를 덜 받아서인지 요새 보면 피부도 좋다(웃음). 물론 강상재, 알바노도 잘해주고 있지만 DB가 1위를 질주하는 데에 있어 김종규의 역할도 굉장히 크다. 아직 우승반지가 없는데 올 시즌이 적기다. 잘하고 있던 와중에 다쳐서 아쉽다.

주간 3경기 19.7점 10.3리바운드 5.7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김태술 COMMENT
소노는 3점슛을 앞세워 극단적인 농구를 한다. ‘오누아쿠가 어울릴까?’란 의문이 있었지만, 오누아쿠 합류 이후 경기력에 안정감이 생겼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를 굉장히 잘 따내며 팀 컬러인 3점슛을 한 번 더 던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소노의 성적이 안정적인 건 아니지만, 재로드 존스가 계속 뛰었다면 현재 성적도 장담 못했을 것이다. 오누아쿠는 농구를 굉장히 잘한다. 머리가 좋고, NBA 출신이라는 프라이드도 강하다. 코번, 워니를 상대로도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다. 물론 로슨, 마레이가 잘하는 외국선수인 것은 맞다. 마레이가 자유투 8개 모두 넣는 것 보고 경악했다(웃음). 하지만 농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헌도라는 것도 분명 존재한다. 김종규도, 오누아쿠도 이 부분에서 인상적인 한 주를 보냈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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