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중앙고가 김해가야고의 결선 도전을 가로막았다.
박훈근 코치가 이끄는 중앙고는 4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계속된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예선 마지막날 경기서 가야고를 69-59로 꺾었다. 김상윤(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은 내외곽을 오가며 팀 공격을 책임졌고, 우성희(18점 12리바운드) 역시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여찬영(12점)과 신지원(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거들었다. 승리한 중앙고는 D조 2위 결정전에서 웃으며 결선 토너먼트로 시선을 돌렸다.
가야고는 정주현(2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권민(1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중심을 잡았으나, 상대의 지역방어 공략에 애를 먹으며 고개를 숙였다.
양 팀은 전반 내내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중앙고는 김상윤(187cm, F)과 우성희(198cm, F,C)를 선봉에 내세웠다. 그러자 가야고는 최규혁(197cm, F,C)이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맞불을 놓았다.
30-30, 균형을 이룬 채 돌입한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49-45, 중앙고의 근소한 리드로 시작한 4쿼터 초반 중앙고는 기세를 올리며 격차를 벌려 나갔다. 3-2 지역방어가 효과를 보자 덩달아 득점포도 고르게 분산됐다.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은 중앙고는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가야고는 정주현(180cm, G)과 권민(187cm, F)을 앞세워 마지막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승부처 집중력 부재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경기 결과>
* 남고부 예선전 *
(1승1패) 부산중앙고 69(16-12, 14-18, 19-15, 20-14)59 김해가야고 (2패)
부산중앙고
김상윤 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2개
우성희 18점 12리바운드
여찬영 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3점슛 2개
김해가야고
정주현 2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4개
권민 1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3개
최규혁 12점 11리바운드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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