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소년체전] 홈 코트의 화봉중 접전 끝에 문화중에 승리

울산/한필상 / 기사승인 : 2023-05-26 23: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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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한필상 기자] 승리의 여신이 화봉중의 손을 들었다.

울산대표 화봉중은 26일 울산 울산대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 첫째 날 경기에서 경기 종반까지 이어진 팽팽한 접전을 뚫고 80-73으로 광주대표 문화중에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선착했다.

화봉중 송민우(175cm, G)는 부상으로 빠진 주득점원 안광재(187cm, F)를 대신해 28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박주안(185cm, F)도 20점 12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문화중은 3쿼터 10여점 가까이 앞서 가며 승리가 눈앞에 보였지만 승부처에서 공격과 수비의 핵인 박주현(180cm, G)이 파울아웃 됐고, 아쉬운 판정까지 이어지면서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경기는 초반 홈 관중의 응원에 힘입은 화봉중이 주도해 갔다. 한 박자 빠른 패스와 정확한 외곽슛으로 연거푸 득점에 성공한 반면, 문화중은 마무리 부족으로 쉽사리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2쿼터에도 화봉중은 조직적인 플레이로 리드를 이어갔다.

10점차 뒤진 문화중은 3쿼터 리바운드의 우세와 저돌적인 공격으로 경기의 흐름을 뒤바꿨고,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기어이 승부를 뒤집고 말았다.

양팀은 이후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고 경기는 종반으로 치달았다.

마지막 쿼터 화봉중이 3점 뒤진 상황, 상대의 파울 판정에 대한 어필로 자유투까지 얻어낸 화봉중은 곧바로 동점을 만들어 낸 뒤 이어진 공격기회에서 내, 외곽에서 득점이 성공되면서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충북대표 충주중이 69-62로 제주대표 제주동중에 신승을 거뒀다.

충주중의 이지우(178cm, G)와 박현근(192cm, C)은 팀이 득점 한 69점 중 53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주역이 됐다.

남중부 세 번째 경기에서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경북대표 상주중이 난타전 끝에 대구대표 계성중에 65-57로 이겼고,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히는 경기대표 호계중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62-43으로 경남대표 임호중을 꺾고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앞서 열린 남자 U13세 이하부에서는 협회장배 우승팀인 울산대표 송정초가 65-45로 전남대표 쌍봉초에 완승을 거뒀다.

쌍봉초는 다섯 명의 선수로 사력을 다했지만 제공권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해 무너지고 말았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경기대표 매산초가 42-26으로 광주대표 우산초를 제압했고, 올 시즌 공식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대전대표 은어송초도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65-23으로 강원대표 단구초에 승리했다.

홍사붕 코치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대표 삼광초는 남자 U13세 이하부에서 좀처럼 드문 세 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104-52로 경북대표 양포초에 대승을 거뒀다.

<경기 결과>
남자 U13세 이하부

울산 송정초 65(18-9, 15-4, 14-22, 18-10)45 전남 쌍봉초
경기 매산초 42(19-8, 12-6, 9-2, 2-10)26 광주 우산초
대전 은어송초 65(21-6, 23-2, 13-5, 8-10)23 강원 단구초
서울 삼광초 104(30-9, 27-10, 27-13, 20-20)52 경북 양포초

남자 U16세 이하부
울산 화봉중 80(13-8, 18-13, 19-29, 30-23)73 광주 문화중
충북 충주중 69(16-15, 16-14, 21-15, 16-18)62 제주 제주동중
경북 상주중 65(17-18, 12-8, 16-16, 20-9)57 대구 계성중
경기 호계중 62(19-18, 16-8, 12-9, 15-8)43 경남 임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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