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박윤서 인터넷기자] KCC는 285일 만에 반가운 4연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첫 4연승에 도달했다.
전주 KCC는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8-72로 승리했다.
KCC는 시즌 15승째(10패)를 기록하며 2위 안양 KGC인삼공사를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더불어, 2라운드 패배(73-87)의 아픔을 씻어내며 리그 4연승과 함께 원정 3연승을 수확했다. 반면, 오리온은 7승 18패가 됐다. 전반에만 10개의 실책(총 13개)을 남발했고 외괵포(2/20, 10%)도 침묵하며 6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KCC는 송교창(1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과 라건아(23점 9리바운드)가 공격을 주도했고 찰스 로드(1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유현준(10점 3리바운드 2스틸, 3점슛 2개)도 내, 외곽에서 든든히 뒤를 받치며 상대를 압도했다.
다음은 승장 전창진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오늘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이 많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수비를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는데 경기 초반 수비가 좋았다. 트랜지션에서 쉬운 득점에 성공하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았다. 상대보다 스피드에서도 앞서며 경기를 잘 마무리 했다. 조금 더 덧붙이면 (유)현준이와 (정)창영이가 경기 조율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잘했다. 창영이가 어시스트 7개를 해주면서 팀에 활력이 됐다. 현준이도 조금 좋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배짱 있게 잘했다.
Q. 송교창의 활약이 좋았다. 어떻게 보았는가?
팀 내 최고의 스코어러다. 본인이 노력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가래톳 쪽에 이상이 있어서 주춤 할 때도 있지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컨디션을 유지할 줄 안다. 그 점을 높게 평가한다. 스스로 노력을 해서 가능하다고 본다.
Q. 상대의 이정현(7점) 수비는 어땠는가?
오리온뿐만 아니라 모든 팀이 2대2 플레이에 대한 대처가 좋아서 (이)정현이에 대한 공격 옵션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것을 역으로 이용하여 골밑 공격과 픽앤롤로 파생되는 로우 포스트 기회를 노렸다. 정현이가 득점은 줄었지만, 어시스트 능력도 뛰어나서 패스가 원활하게 돌아갔고 트랜지션 연결 과정도 좋았다.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동안 팀 득점이 빈곤했는데 선수들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간 것이 88점을 만들어냈다.
Q. 다음 경기에서 2위 안양 KGC인삼공사(24일)를 만나게 되었다. 각오는?
KGC인삼공사가 상승세이고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우리가 잘 대처해야 할 것 같다. 지난 홈 경기에서 대패했다. 크리스 맥컬러 봉쇄에 중점을 뒀다가 다른 선수들에게 당했다. 지난 맞대결과 같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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