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캠프] 김경진 "전태풍 선수 상대로 한 골, 기분 좋은 경험"

이종엽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2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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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보령/이종엽 인터넷기자] 유소년 캠프에 참여한 김경진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KBL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상명대 수련원에서 2019 KBL YOUTH DREAM CAMP를 운영한다. 초등부 20명, 중등부 21명이 참가, 뜨거운 열기 속에 캠프는 진행됐으며 22일 오후 훈련을 진행했다.

광신중 2학년 김경진(G, 174cm)은 유독 진지한 자세로 매순감 훈련에 임했다. 훈련 종료 후 만난 김경진은 “캠프가 너무 유익하다. 다른 농구 캠프에도 많이 참여했었는데, 이번 캠프는 일정도 길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데 이어 “특히 이전 캠프에서는 없던 멘탈 코칭 트레이닝이나 현역 프로 선수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며 이번 캠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 배운 것 중 가장 유익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김경진은 “코어 운동이나 스트레칭, 슈팅을 많이 배웠다. 특히 스트레칭을 배운 것이 좋았다. 스트레칭은 부상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운동인데 이번에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멘토링 프로그램 중 멘토 자격으로 참가한 전태풍과 중등부 대표로 1대1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결과는 전태풍의 3-1 승리였으나, 중학생 신분에서 현역 프로 선수를 상대로 1점을 기록했다는 점은 의미가 클 터.

이에 김경진은 “확실히 전태풍 선수가 강하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힘의 차이가 너무 컸다. 하지만 한 골을 넣었다는 점은 기분이 좋다”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자신의 장점을 슈팅이라고 밝힌 김경진은 “남들보다 슈팅 거리가 길다. 슛을 너무 많이 시도하기도 하고 멀리서 쏘기도 해서 안좋은 시선도 물론 존재하지만 최근 현대 농구 트렌드가 슛을 중시하기에 많이 신경 쓰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슛에 대한 장점도 있는 반면 단점 또한 존재할 터. 이에 김경진은 “수비력이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스털링) 카운실 코치님께 스텝이나 수비 자세를 배웠고 많은 개선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지난 2018년 12월 13일 고양 오리온 홈경기에서 연고 선수로 지명되며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에 “처음 보는 사람들이 내가 잘 못하면 내 실력에 대해 안 좋게 볼 수도 있지만 즐기려고 한다. 프로선수로 클 수 있는 기회가 남들보다 더 크기에 더 많이 노력할 것이다”며 프로 선수에 대한 꿈을 밝혔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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